박정희 민주평화당 종로구 지역위원장
박 위원장은 “종로구는 현재 ‘사람중심 명품도시’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상은 인구가 줄어들어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종로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들어오는 종로, 젊어지는 종로, 누리는 종로’라는 새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종로에는 서울시 전체 문화재 중 35%가 소재하고 있어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간이지만 정작 들어와 살기에는 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거주 여건을 개선시켜 종로를 젊음이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