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민주당 의원. 사진 박은숙 기자
노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원내대표 당락과 상관없이 과방위원장 자리까지 내려놓겠다”면서 “128명 민주당 의원 한 분 한 분이 스타 의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원내 회의체 운영을 개선하고 지원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의원은 또 “실종된 의회정치를 복원시켜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민생 및 개혁입법을 완수해 ‘성과 내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면서 ▲ 의원중심의 원내운영 ▲ 일하는 국회, 성과 내는 민주당 ▲ 당내소통·당청소통 강화 등을 약속했다.
노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부당한 인위적 물갈이를 막아 공천 잡음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면서 “모든 공천과정이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노 의원은 “당선되면 곧바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채 장외로 뛰쳐나간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실종된 의회정치를 복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