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 개막식이 3일 오전 11시 임금님 진상행렬과 함께 용문산관광지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관광대표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 개막식이 3일 오전 11시 용문산관광지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 행사는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은 경기도립무용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임금님 진상행렬과 진상제, 박애리&팝핀현준 공연에 이어 개막식 타고, 비빔밥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오후에는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의 양평나물노래가 시연됐고, 줄타기와 비타민엔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매년 용문산 1부, 용문역 2부로 나뉘어 5월에 개최되던 용문역 일원 산나물축제가 올해는 산나물 채취기간을 고려하여 4월 26일~28일 3일간 용문역에서 1부를 먼저 개최하고, 5월 3일~5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에서 2부를 개최한다.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나물 축제 2부 행사는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사흘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콘텐츠가 늘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맛·봄’ 입안에 행복을 담다”를 주제로 산나물 전국 요리대회가 4일 개최되며, 4일과 5일 김원준, 정수라, 마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축제기간 내내 키즈존에서는 마술과 퍼펫판타지, 마술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 전시, 산촌체험마당에서는 한지가리개 만들기, 양평산나물 역사 사진전, 산나물 보물찾기, 산촌놀이터, 용문산 산나물 공방 등 방문객이 축제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독립선언서 필사 체험과 함께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양평의 명가전 기획전과 상설 다도체험 프로그램과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그밖에 전시조리 체험관과 동물체험농장, 전통혼례&한복체험, 리버마켓이 운영된다.
정동균 군수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봄내음 가득한 용문산 산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도 회복하시고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한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나물진상제 상황극 장면.
박애리&팝핀현준 공연
개막식 타고를 하는 정동균 군수.
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의 양평나물노래 시연 장면
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의 양평팔경아리랑 공연 장면
두물머리아리랑을 부르는 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 학생부.
비빔밥 나눔행사
비빔밥 나눔행사를 하는 배우 신현준과 정동균 양평군수, 부인 박은미 여사(사진 왼쪽부터)
비빔밥 나눔행사를 하는 이정우 의장과 정병국 국회의원, 배우 신현준, 정동균 군수(사진 왼쪽부터)
비빔밥 나눔행사를 하는 이혜원 군의원, 백종덕 민주당 위원장, 전승희 도의원, 이정우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사진 왼쪽부터)
비빔밥 나눔행사를 하는 윤순옥, 전진선, 황선호, 이혜원 군의원(사진 왼쪽부터)
비빔밥 나눔행사를 하는 이종인 도의원.
3일 개최된 개막식 행사장에 참석한 내빈 모습
진상행렬 1대 임금에 선정된 김형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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