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안녕하세요’ 캡쳐
6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함소원, 앤씨아, 치타, 골든차일드의 최보민, 와이가 함께 했다.
첫 번째 사연자는 ‘신종 사춘기’에 고구마 환장파티를 겪고 있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모든 어머니의 말에 토를 달진 않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 않고 어떤 얘기도 하지 않아 답답하다는 것.
이에 신동엽은 “전 사춘기가 여덟살 정도에 왔다. 어렸을 때 엄마가 때리려면 도망갔다. 엄마가 날 못 쫓아오면 ‘38살이 8살도 못 쫓아온다’고 놀리다 진짜 많이 맞았다”고 말했다.
가만히 얘기를 듣던 함소원은 “제 딸이 8살이 되면 전 정말 못 쫓아가겠네요”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툭하면 손님과 싸우는 사장님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직원, 그림에 재능을 발견했지만 아빠의 무시에 괴로운 18살 남학생이 사연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