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성남시의회)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구 통장연합회와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화된 보도블록 교체, 버스 시스템 개선을 통한 주민 교통복지 실현, 서현동 110번지 개발 관련 교통대책 수립, 백현 MICE단지 조성 활성화, 탄천 환경 개선으로 주민 안전 확보, 근린공원 내 운동시설 설치,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성남시의원들은 적극적인 답변으로 소통에 힘썼다.
특히,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성남시의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특례시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성남시가 특례시로 지정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해 김영발·조정식·박영애·박광순·이기인·정윤·박은미·박경희·이준배·최종성·정봉규·유재호·한선미·서은경 의원 등 다수의 시의원들과 분당구 통장연합회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능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개원 이래 최초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마련해 지난 3일부터 수정‧중원‧분당 3개 구의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연합회를 순차적으로 만나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이나 민원 등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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