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닥터 프리즈너’ 캡쳐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9~30회에서 이다인(이재인)은 남궁민에게 유전병 관련 자료를 전했다.
남궁민은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진희경(모이라)에게 헌팅턴병으로 해결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따.
진희경은 “유전병은 절대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이다인이 “이 방법밖에는 없다”고 나섰다.
이때 박은석(이재환)이 찾아와 “아니, 해야해 엄마. 나 아빠 자리 이어받으려고 이러는거 아니야. 그 깜냥 안 되는거 알고 있었어. 그냥 이재준이 그 새끼 잡고 싶어서 그래. 우리 아빠한테 그짓한 새끼 내가 죽여버리고 싶어서. 아빠 병도 늦게 발병했잖아. 다행히 엄마 닮아서 그거보다 훨씬 늦게 발병할거야. 그러니까 그냥 하게 해줘”라고 애원했다.
최원영(이재준)이 회사를 가지기 위해 아버지에게 주사를 놓은 것을 알고 독기를 품은 것이다.
진희경은 눈물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최원영은 김병철(선민식)뿐만 아니라 그의 자녀들에게도 수의를 보내 벼랑 끝으로 몰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