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 시행 장면.
[일요신문=전주] 강철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창립 50주년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JB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참여자 모두가 한번 씩 실질적으로 해 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마네킹 5 Set를 준비했다. 또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관련 배너들을 설치해 평상시 소홀하기 쉬운 식품안전, 교통안전, 화재 등 생활안전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와 화재대피 손수건 등 생활안전용품을 배포하고 있으며, 체험에 참여한 40대 가정주부는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은행에 와서 이런 것을 해보니 정말 좋았고 생활안전용품까지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코너를 준비한 전북은행 안전관리실에서는 은행 경비 요원들을 배치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근감 있게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심폐소생술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영상으로 시연하고 있으며 원하는 사람은 동영상 자료를 E-mail로도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심폐소생술은 매우 간단하지만 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관건이라며 임직원 및 고객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