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승 신임 예수병원장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 전주예수병원을 이끌 신임 병원장에 김철승 외과 과장이 선출됐다. (재)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 성장경)는 차기 병원장에 김철승 과장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사회는 지난 10일 오후 예수병원 이사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철승 과장을 제24대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 병원장은 오는 6월 2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예수병원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한편, 신임 김 원장은 지난 1989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2001년 예수병원에 입사후 ▲기획조정실 차장 ▲전산화추진 위원장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혈관외과학회 충청호남 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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