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장봉희)는 10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인근에서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은 교남어유지동산 장애인들과 함께 고추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남어유지동산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교남어유지동산과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수도권본부는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며 장애인 근로자의 영농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본부 소속 임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고추 모종을 밭에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세진 교남어유지동산 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영농 현장을 찾아 즐겁게 봉사활동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봉희 수도권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자매결연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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