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출처=박원순 페이스북)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 불법 천막을 설치했다“며 ”불법 광장점거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번 자유한국당의 불법 천막농성 시도 당시에도 이야기했지만, 서울시의 허가 없이 광장을 점거하는 것은 불법이다“라며 ”물론 광장은 모든 시민의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광장을 이용하는데도 법이 있고 상식이 있고, 절차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법 위에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불법으로 광장을 점거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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