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된 용문농협 원로청년회 정기총회에서 원로청년회활성화자금을 전달하고 있는 강성욱 조합장.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 양평 용문농협(조합장 강성욱)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청년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강원도 양양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용문농협 임직원과 원로청년회 임원 및 회원, 노인회장 및 사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로청년회 정기총회에서는 원로청년회활성화자금(6,000,000원) 및 경로당난방비 지원금(31,500,000원), 경로당별로 실버카 각1대씩(10,000,000원)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장수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 행사로 강원도 양양 낙산사 관람 등 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용문농협 원로청년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6년 3월 원로청년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용문농협이 있기까지는 여기계신 원로청년회 회원님들이 50년간 농협을 지키고 전이용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면서, “성장한 용문농협을 이제는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농가소득향상과 복지사업을 늘려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원로청년회에서 많은 응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저 역시 용문농협과 조합원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문농협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조합원의 자녀 중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2자녀까지 장학금을 지급해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조합원의 꿈을 응원하는 조합원 환원사업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성욱 조합장이 용문면과 단월면 경로당 난방비 3,1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로당별로 실버카 각1대씩 전달하고 있는 강성욱 조합장.
용문농협 원로청년회원들이 정기총회 후 강원 양양으로 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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