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그녀의 사생활’ 캡쳐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1회에서 박민영은 직원이 찾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솔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을 발견했다.
곧장 김재욱에 보고한 박민영. 김재욱은 “당장 같이 가보자”며 화랑으로 나섰다.
훼손이 심한 작품이었지만 김재욱은 무사히 그림을 찾아내 구입에 성공했다.
가만히 이솔 작품을 바라보던 김재욱. 박민영은 그런 연인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조용히 손을 잡았다.
밖으로 나온 박민영은 “잠깐 뭐 좀 사올게 있어서 여기 좀 앉아서 기다려보라”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바람개비 장난감이 붙어있는 음료를 사온 박민영에 김재욱은 미소를 지었다.
박민영은 “관장님, 웃으니까 예쁘다. 관장님, 양 교수님 우리나라에서 복원 권위자에요. 이솔 작품 원래대로 잘 복원되서 올거에요. 걱정하지 마요”라고 위로했다.
김재욱은 “미안해요. 내가 너무 내 기분에만 빠져있어서”라고 사과했다.
박민영은 “우리는 창고에 들어가지 마요. 서로 관심가지고 발견해주고 그래요 우린”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