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를 위해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또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팀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2017년 초 해체된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미래전략실의 후신격이다. 회계자료, 내부보고서 등의 증거 은폐 혐의를 받고 있는 백 아무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상무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