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태국 방콕에 등장한 귀염뽀짝 카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하여 ‘코기 인 더 가든’이다.
이 카페는 이름 그대로 짧은 다리가 특징인 귀여운 웰시코기들이 뛰어 놀고 있는 카페다. 문을 열면 열두 마리의 웰시코기들이 반갑게 맞아주며, 방문자 모두 자유롭게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 웰시코기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이 카페가 다른 애견카페에 비해 특히 더 인기가 있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근래 들어 태국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종이 바로 웰시코기이기 때문이다. 카페 사장인 탄차노크 카나와옹도 웰시코기에 빠진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웰시코기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사랑스럽고 발랄한 성격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카페를 차릴 생각이 없었지만 귀여운 웰시코기들이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이 활력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카페를 열게 됐다”며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모두 즐거워하면서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