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2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전주시는 전라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개최한 전라북도 지방세연찬회에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전주시는 ▲재능기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 운영 ▲지방세 ARS 간편 납부시스템 운영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 등 15개 항목 평가에서 고룬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는 전주시의 징수활동도 큰 역할을 했다. 실제 전주시는 상습 고질 체납자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징수활동으로 지난해 대비 579억원이 증가한 6,829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전주시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선진세정을 적극 추진한 전주시 세무공무원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정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납세자 편의시책 등 세수 증대에 공이 큰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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