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새벽 경주로 훈련을 하고 있는 경마관계자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가 경마관계자들과의 스킨십 행보로 눈길을 끈다.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은 지난 18일 오전 6시 50분에 부경경마 경주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경마관계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따듯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는 부경조교사협회장, 부경경마처장, 말관리사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해 부경본부장으로 취임 이후 경마관계자의 소통·화합을 줄곧 강조해 왔다.
이 같은 행보는 한국경마 발전에 부경 경마인들의 노력과 희생이 함께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형석 본부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부경경마발전에 힘쓰시는 조교사, 기수, 관리사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