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주·이천 소방관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어우러지기’가 20일 공흥 1리 마을회관에서 음악공연을 통한 재능기부를 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양평·여주·이천 소방관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어우러지기(회장 이창용)’가 20일 공흥 1리 마을회관에서 음악공연을 통한 재능기부와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의 협약 요청에 따라 추진된 이번 공연은 어우러지기 회원 7명이 참여해 오프닝 마술쇼에 이어 보컬의 노래와 기타·드럼의 연주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 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심폐소생술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우러지기 동아리 이창용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 공연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음악과 함께 군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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