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양평군 청운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오락관’을 진행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지난 16일 양평군 청운면 다대2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오락관’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복지오락관’은 복지자원이 부족한 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접근성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여 주민 밀착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이 주최하고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 기관별 경로당 1개소를 전담하여 주관하며 양평군 노인복지관은 청운면 다대2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한 3회기는 1부 이유리 선생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와, 웃음치료 2부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실버 인력뱅크의 자원봉사단 오카리나 연주(찔레꽃, 나의살던고향), 자원봉사자 우지원 외 2명의 꽃춤, 산조부채 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3부는 다대2리 마을 부녀회에서 손수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 점심식사를 나누면서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 사업은 레크리에이션, 무료이동진료, 생신잔치, 성 인식개선교육, 미니운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청운면으로 운영되고 7월부터는 서종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역복지 프로그램, 이동복지 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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