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청년한식당 협약식 (사진제공=한식진흥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식진흥원이 청년 한식당 20곳과 ‘청년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한식당은 앞으로 국산 식재료 탐색 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한식 조리법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개발된 음식은 해당 한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새로운 한식 조리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식포털 등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5월은 외식의 달로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조리법 개발을 지원한다면 한식당 차별화 강화는 물론, 국산 식재료 소비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국산식재료 활용 지원 대상 청년한식당
▲고래아방(서울 양천구) ▲그니식당(충남 천안시) ▲독립식당(서울 동대문구) ▲모아냉면(경기도 파주시) ▲미아전(서울 강남구) ▲미트랩(서울 용산구) ▲박경자식당(서울 서초구) ▲반기다(서울 종로구) ▲부농배켱(부산 진구) ▲순수보리밥(경북 구미시) ▲야채를 담다(서울 서대문구) ▲예담(경북 구미시) ▲올랭이와 물꾸럭(제주 서귀포시) ▲작가식당(서울 마포구) ▲젊은식당(세종시 가름로) ▲정작가의 막걸리집(서울 동작구) ▲제육원소(서울 중구) ▲조식당(서울 마포구) ▲차이룩 쿠킹 스튜디오(전북 남원시) ▲한식당 얼쑤(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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