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김원재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부사장 (사진제공=스카이72)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22일 저소득층지원사업을 위해 인천 중구에 2천만원, 월디장학회에 2천만원 등 총 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2천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해 온 스카이72는 올해도 인천시 중구 복지과 희망복지팀에 2천만원 기탁금을 전달했다. 인천 중구는 저소득층 가정에 가스안전 타이머를 설치하고, 이사 비용을 지원해주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탁금을 활용하고 있다.
스카이72는 같은 날 중구 저소득층 장학생을 위한 월디장학회에도 2천만원 기탁금을 전달했다. 스카이72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4천만원을 월디장학회에 기탁금을 전달해왔다. 월디장학회는 이 기탁금을 통해 넉넉치않은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역을 빛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기탁금 전달식은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과 김원재 스카이72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매 년 인천 중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스카이72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기탁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게 깨끗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72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매년 말에 열리는 대표 자선 기부행사인 ‘러브오픈’을 비롯, 영종 지역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문화와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한 ‘스카이72 꿈키움캠프’, 중구 쪽방촌 ‘사랑의 연탄나눔’ 등 지역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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