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전주시청 전경)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비 4억 4000만 원이 투입되는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인원은 총 52명이며, 사업 참여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6개월간이다.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의 경우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접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주요사업 내용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활성화 사업 ▲전주청년 상상놀이터 운영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모집홍보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총4개 분야이다.
이중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은 전주완산구청 및 덕진구청에서도 접수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단, ▲기준중위소득 65%(1인가구 약170만원 중 101만 원) 초과 또는 재산 2억원 이상인 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가 본 일자리사업에 참여시 가구의 소득인정액 변동으로 수급권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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