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오는 8월 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에앞서, 지난 4월 24일 시행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공무원 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까지 1년 이상이 남아 있어야 한다.
단,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중인 사람 등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산 및 교원수급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명예퇴직 규모를 결정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9년 8월 중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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