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안양시
이를 위해 안양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시․도 17개소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경기도 대표 유치 후보지로서 조성사업 계획서를 주관사업자인 창업진흥원에 제출했다.
‘안양 스마트 스타트업 파크’는 타워형으로 신축할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7층 전체를 네트워킹과 코-워킹 공간,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입주실 등으로 꾸며, 프랑스식 STATION-F와 같이 지원기관, 관내 대학, 중견기업, 연구기관 등이 협업기관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타워 옆 공원은 스타트업 파크 외부 오픈시설과 함께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소로 개방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후보지는 옛 수의과학검역원 부지이다. 사통발달의 교통 환경과 벤처기업 집적시설 요충지로서 신청지 반경 5km 이내에 5개 대학과 2000여개의 중소 벤처기업 및 연구소 등이 소재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서, 스타트업이 인큐베이팅 할 수 있는 수도권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주택, 연립, 빌라 등 다양한 주거공간과, 안양아트센터, 안양1번가, 롯데시네마, 아울렛, 백화점, 공원, 삼림욕장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 일치와 편의․휴게공간이 인접한 편리하고 지속가능하며 생활이 공존하는 환경을 갖춰,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는 희망의 장소로도 꼽힌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스마트 스타트업 파크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안양시에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로써 ‘스타트업 파크’의 안양시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창업하기 좋은 안양, 성공하는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2021년 개발예정인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에서부터 평촌 스마트스케어, 스타트업 파크 조성지, 만안 청년오피스에 이르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창업 클러스터하고, 이곳을 ‘스타트업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등 안양시 전 지역을 창업 선도 도시로 조성해 나가, 2030년까지 유니콘기업 10개와 데카콘 기업 2개를 탄생시키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5월 27일부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사업계획 발표 등을 거쳐 2019년 조성할 1개소 및 2020년 이후 조성할 5개소 내외를 다음 달인 6월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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