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하남-미래도시 산학연 컨퍼런스가 28일 하남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김장수 기자)
[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제3회 하남-미래도시 산학연 컨퍼런스가 28일 하남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는 ‘하남시 인재육성과 디지털기반 창의교육 전략’을 주제로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김춘경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이계형 단국대 석좌교수가 ‘하남의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제언’을, 김영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하남시 창의교육 정책 방향’을, 여현덕 조지메이슨대 석좌교수가 ‘하남시 스마트 교육기반 구축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학민 하남스마트시티 추진단장과 유정기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이성호 인텔코리아 상무, 고은희 순천향대 인더스트리인사이드센터 부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격동하고 있는 새로운 시대에 하남시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하남은 과밀화, 과소학급 등 양극화 현상이 있다”며 “교육청,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력, 스마트 런닝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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