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일요신문=완주] 전광훈 기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민관 합동점검반 2개조를 구성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완주군은 29일 삼례읍·봉동읍·고산면 소재 학교 주변 및 인근상가 밀집지역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완주군청을 비롯해 완주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북도유해환경감시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의 유흥업소, 숙박시설 등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 금지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선도 활동을 전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