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는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최근 열린 각종 뷰티콘테스트에서 학생 33명이 출전해 전원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대구엑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는 헤어미용과 네일아트 종목 5개 부문에서 대상 1개와 금상 3, 은상 3, 동상 5, 장려상 4개를 석권하는 등 참가자 13명 전원이 주요 상을 휩쓸었다.
특히, 헤어미용 블로우 드라이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1학년 안병진 학생의 작품은 헤어디자인의 마무리 스타일링 단계로 개성있는 색다른 디자인을 연출하고, 정확한 테크닉을 구사해 현장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같은 날 동시에 열린 ‘2019년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도 참가 학생 12명이 모두 입상했다. 학생들은 얼굴 스웨디시와 창작테라피 부문에서 국회의원상(특별상)과 대구시장상(금상)·(은상)을 포함해 금상 3개, 동상 2, 장려상 3, 테크닉상 1개를 수상했다.
앞서 20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 ‘2019 제2회 월드뷰티 엑스포 & 뷰티페스티벌 대회’ 캡스톤 디자인 단체 부문에서도 8명의 학생이 출전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전원이 입상했다.
이현주 학과장은 “학생들의 대회 참가 및 수상 경험은 전문 미용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과에서는 학생들의 니즈와 현장 요구에 맞는 교과목 개발과 함께 우수기업과 사회맞춤형 협약을 맺는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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