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항만공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구권호)는 4일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와 합동으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양기관은 이날 선제적으로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여객터미널을 관리하고 있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인천항보안공사를 대상으로 터미널 내부를 순회하며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건물관리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떨어짐 사고 방지 조치와 끼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컨베이어 설비, 근로자 보호구 지급·착용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인천지역 내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여객터미널 이용고객과 상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캠페인도 벌였다.
안전보건공단 구권호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은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이용고객과 근로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279차 안전점검 행사 추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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