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 재능기부 현장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3일 흥선노인복지관에서 문예숲이 있는 마을 운영위원회 및 시민 강사, 교육청소년 학습매니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어르신 80여 명에게 ‘향기나눔 꽃차’ 시음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문예숲이 있는 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마을 관련 의제 논의 및 의견 수렴의 장, 지역주민 맞춤형 문화와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조성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날 재능 기부 행사는 여성친화마을인 문예숲이 있는 마을 커뮤니티센터 ‘향기나눔 꽃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꽃차의 효능을 알리고 그 향과 맛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문예숲이 있는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더 나아가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 한분 한분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문예숲이 있는 마을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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