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금요일인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차 비가 그치겠다.
강원 동해안은 내일인 8일 새벽까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전날인 6일부터 오늘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전남 내륙, 경남 내륙은 30∼80㎜, 충청 남부와 경북 내륙 등에서는 20∼60㎜다.
강원 영동, 제주, 전남 해안, 경상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서 50∼100㎜로 예측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까지 해안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비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6도 가량 떨어지며 더위가 식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