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300 엑스투’ 캡쳐
7일 방송된 tvN ‘300 엑스투’ 오늘의 가수는 봄여름가을겨울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떼창러를 확인한 김종진은 행복한 미소를 참지 못했다.
떼창러 중에서는 전태관의 제자들도 참석해 그를 그리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안타깝게 300명 전원이 참석하진 못했다. 김종진은 “제가 보기에는 3000명, 3만명 같은 느낌이었다”고 위로했다.
이어 김종진은 떼창을 앞두고 “리허설도 못 했지만 약속을 지키는 순간이다. 30년간 수없이 많은 무대를 하면서 한 번도 실수가 없던 날이 없었다. 앞으로도 그럴거다. 살면서 너무 완벽을 추구하는 것도 부담된다. 마음 편하게 즐겨주고 즐기는 순간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