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사진=박은숙 기자
[일요신문]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는 상황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6월 8일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주를 협상의 시한으로 설정해놓고 기다렸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자유한국당이 꼭 국회 복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6월 임시국회는 법적 사항”이라면서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어기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40여일을 넘어가고 있고, 관련 민생법안이 산적해 있다. 자유한국당이 조속히 국회로 돌아와서 밀린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야말로 국회가 문을 열고 일할 때가 됐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회 파행이 계속되면) 다른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