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 포스터. 사진=일요신문DB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등에 따르면 ‘알라딘’은 ‘기생충’을 제치고 예매율 정상으로 역주행 및 탈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좌석 판매율 역시 55.6%를 넘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주말 ‘알라딘’은 뮤지컬 영화 흥행작인 ‘라라랜드’의 최종 관객수 360만 명을 뛰어넘고 4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개봉 뮤지컬 영화 가운데 ‘겨울왕국’ ‘레미제라블’ ‘미녀와 야수’ ‘맘마미아!’에 이어 다섯 번째 흥행 순위에 오르는 것이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