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무주] 전광훈 기자 =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가 9일 오전 시상식과 함께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섹션에 상영된 10편의 경쟁작들에 대한 각 부문 수상작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영화에 수여되는 대상격인 뉴비전상(상금 1,000만 원)의 일곱 번째 주인공은 조민재 감독의 ‘작은빛’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비평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신설된 영화평론가상 역시 조민재 감독의 ‘작은 빛’이 수상했다.
무주산골영화제에서 한 편의 영화가 2개의 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5년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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