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어비스’ 캡쳐
10일 방송된 tvN ‘어비스’ 11회에서 권순현은 길을 잃고 아들을 찾는 장선영을 만나러 갔다.
장선영을 납치한 권순현은 곧바로 이정재에게 데려갔다.
그런데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던 장선영이 깨어나 아들이 폭행당하는 줄 알고 이정재를 공격했다.
이성을 잃은 이성재는 장선영을 폭행했고 이를 권순현이 막았다.
권순현은 “필요해서 불러낸 거라며. 이렇게 생각 없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니 일을 그르치는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표정을 바꾸며 “애미라는 작자가 그렇게 구니까”라며 권수현을 폭행했다.
이정재는 쓰러진 권수현을 보며 “아들이 아비보는 걸 우습게 아는거 아니야. 네가 감히 어디서”라면서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그때 장선영이 깨어나 이정재를 밀쳤고 이를 막으려다 머리를 부딪치며 쓰러졌다.
권수현은 곧바로 “악마 밑에서 더한 악마도 태어날 수 있는거지. 그땐 힘이 없어서 당했지만 지금은 아니야”라고 목을 졸랐다.
그러나 이정재는 곁에 있던 술병을 권수현에 휘둘러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이정재는 권수현을 죽이려 했지만 박보영(고세연), 안효섭(차민), 이시언(박동철)이 찾아와 도망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