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수용, 지석진이 출연했다.
‘아시아 스타’로 소개받은 지석진은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등으로 인사를 전했다.
지석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을 칭찬하는 김성주의 말에 “틀린 말은 없네”라며 웃었다.
한편 ‘조동아리’ 멤버끼리 통하는 ‘유재석의 저주’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용은 “오래 방송을 쉬었는데 한 번 나오면 유재석 씨가 한 번씩 TV에 나오면 다음날 전화가 와서 ‘잘 봤다’고 해주더라. 그런데 그 전화를 받으면 그 뒤로 6개월 동안 쉬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얼마 전에 하나 없애고 왔어요. 안정환 나오는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석진은 “전 한 번 잡으면 오래 놓지 않는다. 장수 프로그램 전문”이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