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상헌 도의회 의원은 제309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며, 이 지사를 상대로 민선7기 공약사항 10대분야중 가장 핵심이 되는 일자리 정책에 대한 문제점 대해 심도 있게 질문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에게 일자리는 세금을 투입해서 정부나 관주도로 만드는게 아니고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지속가능하고 정기적으로 보수를 받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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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상헌 의원이 13일 제309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항 10대분야중 가장 핵심이 되는 일자리 정책에 대한 문제점 대해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그는 또 경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선7기가 시작되고 현재까지 MOU체결 실적을 살펴보면 16개 기업과 2조2519억원에 3445명의 고용창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진행상황을 보면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임기내 20조원 달성이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캐물었다.
특히 그는 중국의 칭산철강그룹이 국내 냉연공장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의향서를 부산에 제출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렇게 되면 포항의 동종업계 가동중단으로 5000여명의 대규모 실직사태가 크게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청년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대해 김 의원은 타시도의 외지청년이 시골에서 창업을 할 경우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기는 하나 상대적으로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차별받고 있다고 피력하며,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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