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과기부 문미옥 제1차관은 강원권 소재 ‘미래 농업 및 지역기업 혁신지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문 차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을 찾아 과학·기술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한 문 차관은 “4차 산업을 대비해 미래에 도전하는 전략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우리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차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문 차관은 우리나라 천연물 소재 및 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 차관은 “스마트팜 기술은 식량 안보 위협에 대비한 미래 농업기술”이라며 “기능성 작물 대량 생산과 제품화로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차관은 “주요 연구시설 분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지역 특화 산업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 여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 젊은 연구자들은 지역 혁신을 목표로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현 인턴기자 qhgus39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