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한국 리틀야구대표팀.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일요신문]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다시 한번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리틀야구 대표팀은 6월 22일 화성 드림파크야구장에서 개막하는 ‘2019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대회’에 출전한다.
‘2019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대회’는 세계리틀야구연맹과 화성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다. 대회 우승팀은 전 세계 리틀야구 강자들이 자웅을 겨루는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2018년 한국 리틀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자격으로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세 차례(1984, 1985, 2014)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한국 대표팀은 역사상 4번째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린다.
한국 리틀야구는 ‘위대한 도전’ 첫걸음을 ‘2019 세계 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대회’에서 뗀다. 한국은 ‘지역 라이벌’ 대만과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막식은 6월 22일 11시 화성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엔 KBO 정운찬 총재, KBSA 김응룡 회장, KBO 김인식 총재특보, 일구회 윤동균 회장, 백구회 신경수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할 전망이다.
‘2019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대회’ 결승전은 6월 28일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은 MBC SPORTS+가 생중계한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