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청 전경 및 송하진 지사))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감사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감사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에 대해 현지실사를 통해 4단계(A-B-C-D) 등급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도는 도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전라북도를 구현하기 위해 사후 적발식 감사보다 사전 컨설팅 감사를 통해 ▲적극행정 견인 ▲도움되는 감사 ▲청렴문화 정착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감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사전컨설팅을 통한 적극행정 견인, 전라북도건설협회 등과 협업해 ▲부실공사 예방 노력 ▲익명제보시스템 신규 도입 ▲부정청탁금지법 전 직원 교육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확대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해산 전북도 감사관은 “감사관실 직원들이 1년 동안 노력한 것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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