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레인스토어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만한 슈퍼스타의 길을 걷고 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소속으로 2018-2019시즌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큰 힘을 보태며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한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에세이집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을 통해 자신의 축구 인생을 되돌아봤다. 에세이집엔 꿈 많던 춘천의 축구소년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로 진화한 과정이 담겨 있다.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간 축구팬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간’ 손흥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까닭이다. 손흥민은 에세이집에 소소하고 담담한 기억과 생각을 꾹꾹 눌러 담았다.
책엔 축구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이야기가 여럿 담겼다. 제도권 축구 교육에 얽매이지 않았던 아버지 손웅정 씨로부터 받았던 훈련, 독일과 영국에서 오랜 타향생활을 이겨낸 비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의 에피소드는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에 숨겨진 축구스타 손흥민의 이야기는 7월 12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