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취존생활’ 캡쳐
25일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에서 채정안의 수제향수 만들기가 그려졌다.
채정안은 조향사의 설명에 따라 30가지 향 중 세 가지 향을 선택했다.
단순히 향을 선택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율까지 정해야만 했다.
채정안은 “어린 친구들은 산수에 불과하겠지만 저한테는 함수나 다름 없었다”며 어려워했다.
다음으로 무거운 향부터 천천히 떨어뜨려 샘플 향수를 만들었는데 처음보는 고도의 집중력을 선보였다.
그렇게 탄생한 개성만점 향수. 그런데 채정안은 몇 번이나 맡아보더니 “내가 한 건 이게 아닌데”라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 역시 독특한 향에 아리송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제 정신상태에요. 애매모호한”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