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악기인 칼림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칼림바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다. 서양에서는 손가락 하프, 조롱박 피아노, 엄지 피아노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짐바브웨와 케냐서는 ‘칼림바’, 르완다에서는 ‘이켐베’ , 콩고에서는 ‘리켐베’라고 불린다.
칼림바는 20×30cm 정도의 사각 판이나 둥근 박을 반으로 자른 형태의 울림통을 지녔고, 그 위에 얇고 기다란 금속 건반들이 나열돼 있는 구조를 지녔다.
건반은 주로 금속이지만 종종 나무 줄기로도 만든다. 5개부터 24개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 악기는 양손의 엄지를 사용해 건반을 위나 아래로 퉁기며 연주한다. 두 엄지를 동시에 연주하거나 번갈아 연주할 수 있어 화음 연주가 가능하고, 리듬과 선율 연주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한편 25일 방영된 JTBC<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 이시영은 최근 칼림바를 연주하는 취미가 생겼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