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만~1960만 원, 프레스티지 2240만~2270만 원, 노블레스 2450만~2480만 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 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의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셀토스의 크기는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mm다. 또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기아자동차는 설명했다.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두 가진 엔진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기어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로 노말·스포츠·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와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노면에서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로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내외장디자인, 공간, 성능, 첨단사양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SUV로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의 기대주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