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살림하는 남자들2’ 캡쳐
26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여름이 되자 최민환 가족이 거주하는 반지하는 습기 공격이 시작됐다.
눅눅한 공기에 건조기를 알아보던 두 사람은 휴대전화마저 잘 안 되자 결국 시내로 나섰다.
가전제품 전시장에 도착한 율희는 예쁜 상품들에 넋을 놓고 바라봤다.
율희는 “오빠가 연습실 겸 쓰던 공간에 들어와서 사는거라 대부분 쓰던 가전제품이었다. 예쁜걸 사고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조기 가격을 보자마자 율희는 ‘헉’ 소리를 냈다.
50만 원을 예상했지만 3배에 달한 가격이었던 것.
최민환은 “내 용돈이 50만 원인데 3달을 꼬박 모아야 한다”며 현실자각 시간을 가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