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본사. 사진=고성준 기자
윤 회장은 2010~2016년 동안 BBQ 미국 법인 자금 약 17억 원을 횡령해 자녀의 유학비용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윤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측은 압수물과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분석해 횡령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