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소재 다인로얄팰리스 목감7차 상가 투시도
[일요신문]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에 따라 다니는 상가 투자법이 있다고 한다. 과거 1990년대 IMF 때를 비롯해 2000년대 국제 금융위기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변경에 따른 부동산 하락시기에 맞는 투자법이 있다.
여러 방법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세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거나 경기호황기에 접어들 때 주식이나 목 좋은 자리의 부동산을 사기 좋은 시기라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것이다. 불황기에는 불안심리로 인해 투자자들의 위축 현상이 발생해 가치대비 하락폭이 크거나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매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긴다. 이런 시기를 활용하는 투자법으로 경기 침체기에는 부동산 시장에 좋은 물건들이 많이 남아 있게 되고, 이런 우량 물건들의 가격협상에도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업체의 조언에 따르면 정부에서 발표하는 굵직한 개발계획은 누구나 알게 된다. 하지만 특별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대부분 모를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이나 신규 법안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한 예로 5월 국토교통부에서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카페나 제과점 등 휴게음식점 등의 상가 1개 층을 두 개 층으로 나눠서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복층 시공이나 면적 활용에 대해 분양 사기 또는 변법 분양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거나 민원이 생기는 등 기존 명확하지 않았던 상가 복층 활용법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이 생기었기 때문에 이런 정보를 이용하여 면적 활용이 우수하고 층고가 높아 개정안의 내용에 따라 활용가능한 상가들은 점점 가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같은 시기에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상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한다. 현재 정부정책으로 진행되고 있는 광역교통계획에 따른 신설 역세권과 같은 지역은 개발확정 및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목감택지개발지구도는 수도권광역교통망계획에 포함돼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등 향후 5년 내 신안산선, GTX, 경전철 등 새로운 교통망이 확충되면 인근 부동산도 침체기를 벗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신안산선 시행사 ‘넥스트트레인’이 최근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다. 실시계획 승인은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의 마지막 단계다. 국토부가 신안산선 조기착공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만큼 빠른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4년 개통을 맞추기 위해서는 8월 안으로 실시계획 승인 결과가 나온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국토부는 신안산선의 공사기간을 60개월로 예상하고 있다.
목감택지개발지구와 호매실택지지구, 배곧신도시 등 인기 택지지구에 다인건설에서 시공한 다인로얄팰리스는 위치적으로 각 지구별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준비 중이라면 교통계획과 높은 층고로 유명한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말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