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잔나비 최정훈의 <나 혼자 산다> 편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MBC<나 혼자 산다>에서는 6주년 기념 ‘무지개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출연자로는 박준형, 성훈, 박나래, 혜리, 이연희, 한혜연, 화사, 유노윤호, 김충재, 기안84, 이시언, 김연경, 잔나비 최정훈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최정훈은 출연자들 뒤에 스치듯 잠깐 등장했을 뿐 중요한 장면들에서는 편집됐다.
앞서 <나혼자 산다> 제작진은 “최정훈 출연 관련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 이슈가 생기기 전 녹화분임을 양해 부탁드리며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SBS는 잔나비 최정훈은 부동산 시행업체 대표인 아버지의 사기 혐의 조사 과정에서 주주로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잔나비 측은 해당 내용을 부인했고, 이후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SBS의 ‘정정 반론 보도’를 받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SBS는 ‘반론 보도’를 ‘정정 보도’로 왜곡해 허위 발표했다고 반박해 논란이 불거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