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전미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연극<친정엄마와 2박 3일>의 일부 공연이 취소됐다.
29일 고 전미선의 사망으로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이날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예정된 공연은 배우 이서림으로 대체돼 정상 진행됐다.
이서림은 같은 연극에 2014년 전미선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배우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전미선의 죽음으로 연극<친정엄마와 2박 3일> 배우 대체를 비롯해 개봉을 앞둔 <나랏말싸미> 홍보 일정도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