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주말 인기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을 결정했다.
30일 MBC는 오전 10시 40분에 방영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이 결받왰다.
오후 5시 방영 예정이었던 <복면가왕> 또한 방송 직전 결방이 결정됐다.
KBS는 오후 12시 10분 전파를 타는 <전국 노래자랑>을 결방했다.
SBS는 3시 50분 방영되는 <인기가요>를 방송이 임박해서야 결방을 결정했고, <런닝맨> <집사부일체>도 결방됐다.
오후 9시 5분부터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DMZ에서 회동했다. 방송사들은 회동을 생중계 하는 등 뉴스 특보를 방송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