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7기 1년차가 준비를 위한 기간이었다면 2년차는 민선7기 시정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해나가는 중요한 시기”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제공=파주시)
이 자리에서 최종환 시장은 “민선7기 1년차가 준비를 위한 기간이었다면 2년차는 민선7기 시정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해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파주시의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자회견에서 최종환 시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는 ▲공약실천평가 우수기관 선정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및 CJ ENM 콘텐츠월드 유치 등 관광자원 개발 ▲GTX-A노선 착공, 광역·직행버스 노선 신설, 천원택시 운행 등 교통복지 확대 ▲공공청사 부지 매입 및 건립, 체육시설 확충 ▲파주온돌사업, 무장애 설계 MOU 체결 등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꼽았다.
이어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해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평화수도로서의 위상 제고 ▲자족도시 실현 ▲대중교통체계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상생발전 ▲행정혁신 등 6대 핵심계획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한반도 평화수도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남북교류협력을 확대 추진한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운정신도시 랜드마크 조성, GTX 운정역 환승센터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 운정신도시 개발과 파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여지개발사업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중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지하철3호선, 대곡~소사선, 조리·금촌선 등의 연장과 도로망 확충,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화 곤돌라, 임진강 거북선 복원, 리비교 관광자원화,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상생발전’을 위해 청년 지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육환경 개선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며, ‘행정혁신’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공직기강 확립 등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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